[홈카페] 딸기청 만들기 - 생딸기우유, 카페 딸기

안녕하세요. 햄선생입니다!

앞으로 여러분들께 다양한 심리 이야기와 홈카페 스토리를 들려드릴게요.

 

첫 게시물은 홈카페, 딸기청 만들기입니다.

요즘 딸기가 제철이잖아요 ~

카페에도 딸기 시즌 음료가 많이 나왔더라구요.

카페 딸기 음료를 집에서도 즐기는 가장 기초!

집에서 딸기청 만들기 시작해볼게요!

 

♡준비물♡

딸기, 설탕, 딸기청 담을 밀폐용기, 주방기구 (칼, 도마, 냄비)

 

딸기와 설탕은 1:2의 비율로 준비해주세요.

딸기는 물이 많은 과일이라 설탕이 많이 들어가요!

 

 

 

딸기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주세요. 

이후에 물기를 닦아주는 게 중요해요!

딸기청에 물이 들어가면 쉽게 망가져요. 저는 키친타올로 살짝 눌러주었습니다.

 

 

뜨거우니까 젓가락으로 건지면 개꿀

딸기청을 담을 통은 열탕소독해주세요!

저는 젖병과 같은 소재인 플라스틱 통을 이용했어요.

열탕소독 할 때는, 물이 끓기 전에 미리 넣어 같이 끓여주세요!

물이 끓는 중에 넣으면 유리병이 깨질 수도 있어요.

 

 

 

일타쌍피

딸기를 통에 넣어 으깨셔도 되고, 썰어도 돼요!

저는 먹을 때 편하라고 잘게 썰어줬어요.

딸기를 으깨면 빨대로 주르르륵 흘러 올라온답니다.

 

 

 

올라프: 나도 줘. 딸기.

딸기의 빨간 겉과 하얀 속살이 너무 달달해보이지 않나요?

홈카페 딸기청 엄청 예쁘게 나올 거 같아요!

 

 

 

집에서 딸기우유를 만들었을 때, 가장 예쁜 모양은 작은 깍두기에요!

딸기를 반으로 잘라, 세로로 두 줄~ 가로로 두 줄~!

 

 

 

꽃님아 넘어지지마

딸기청을 위해, 딸기를 잘 썰었으면 통에 넣어줄게요!

 

 

 

딸기 위에 설탕이불을 덮어주고, 좌우로 흔들흔들해주세요.

딸기랑 설탕이 잘 섞여서 공기층이 없어야 쉽게 상하지 않아요.

 

한 가지 팁! 이 과정에서 레몬즙이나 생 레몬을 넣어주면 보관 기간이 길어져요.

저는 금방 먹어치울 예정이라 레몬은 생략했어요.

딸기청에 레몬즙을 넣을 땐, 한 티스푼을 넣어주세요.

생레몬은 슬라이스 한두조각이면 충분해요.

 

 

 

딸기 넣고, 설탕 넣고, 흔들고! 통이 가득 찰 때까지 반복해주세요.

 

 

 

도마 더러워

마지막에는 설탕으로 입구를 막아주세요.

이렇게해서 빈틈이 생기지 않고, 공기가 들어가지 않아야

홈메이드 딸기청을 오래 보관할 수 있어요.

 

 

 

설탕이불과 비닐이불

저는 완전히 밀봉할 겸, 나중에 열 때 편할 겸

비닐로 한 번 더 덮어줬어요.

 

이렇게 홈메이드 딸기청 완성입니다!

 

 

적게는 3일정도 숙성해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햇빛이 들지 않게 냉장보관 해주세요.

하루에 한 번 정도는 흔들어주세요!

그러면 설탕이 가라앉지 않고, 잘 섞인답니다.

 

딸기청의 설탕이 가라앉아버리면 하루쯤은 뒤집어서 놔주세요.

그럼 설탕이 스르르 내려간답니다.

 

딸기청이 다 숙성되면, 딸기 음료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