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루미에르 - 대구 카페, 봉산동, 감성
2020. 1. 4. 17:44안녕하세요 카페가는 햄선생입니다~
연말에 다녀온 카페 루미에르를 소개하려 합니다!
카페 루미에르는 대구 봉산동에 위치해있어요.
봉산문화거리 입구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있답니다!
바로 건너에 봉산문화회관이 있어요. ㅎㅎ
♡ 카페 루미에르 ♡
- 주소: 대구 중구 봉산문화길 80
- 영업시간: 11:00 ~ 22:00, 월요일 휴무
제가 갔을 때, 이미 손님이 계셔서 매장 전경은 찍지 못했어요.
그래도 곳곳에 예쁜 소품들이 있어서 친구와 함께 사진찍기 좋았답니다!
대구 봉산동 카페 루미에르의 메뉴판에는 귀여운 그림도 있고
메뉴별로 설명이 있어서 고르기 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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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아래에는 메뉴들의 사진이 붙어있어요!
너무 예쁘고 귀여워서 한참을 쳐다봤어요. ㅠㅠ
루미에르 사장님 센스가 넘치는 거 같아요!
쇼케이스에는 각종 디저트가 있었어요!
1층에 귀여운 마카롱들이 줄서있고, 그 아래 이렇게 예쁜 케이크가 있습니다 ㅜㅜ
저는 루미에르의 가토쇼콜라를 골랐어요! 잠시 후에 보여드릴게요~
메뉴를 기다리는 동안 매장을 둘러봤어요~
이렇게 곳곳에 소품들이 있어서 카카오톡 프로필 바꾸기에 딱이에요. ㅎㅎ
과하게 보이면서도 꽤나 구석구석 꾸며져있고
소품의 톤을 잘 맞춰두셔서 정신사납지도 않았어요!
아이를 데려오시면.. 위험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스쳐가네요. ㅎㅎ
매장을 실컷 구경하며 사진도 찍고,
사진찍는 친구를 제가 찍고, 또 저를 제 친구가 찍고
어디서 찍어도 예쁜 봉산동 카페 루미에르에요.
아, 하나 특이하게 느껴졌던 건, 요즘 카페들과 다르게 천장이 낮았어요.
매장이 넓어보이도록 천장을 높게하는 게 유행인 거 같은데
오히려 천장이 낮고, 따뜻한 조명이라 봉산동 루미에르는 아늑한 느낌이었어요!
매장을 실컷 구경하고나니 메뉴가 나왔어요 !!
저는 바닐라 브레베를 시키고, 친구는 루비 레몬 에이드를 시켰어요.
루미에르 바닐라 브레베는 라떼보다 부드럽고 고소한 느낌이라고 하길래 주문했어요.
잔이 낮고 통통하길래 빨대 쓰지 않고 입으로 호록했는데 가벼운 벨벳 느낌이 났어요!
라떼보다 무겁고, 플렛화이트보다 가벼운 느낌?
아무래도 바닐라 시럽이 첨가된 거라, 고소함은 살짝 묻히는 느낌!
봉산동 카페 루비레몬에이드는 그렇게 많이 시큼하지는 않다고 하더라구요!
제 친구는 신 음료를 잘 못먹어서, 먹자마자 쌔그럽다며 인상을 >_<
안에는 코코넛젤리도 동동 떠다니고 귀여웠어요!
이게 진짜 맛있어요, 아 진짜 또 먹고 싶다.
카페 루미에르 케이크는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수제케이크 같아요.
시중에서 본 적이 없음
위에 코팅된 진득한 초코과 진득한 케이크 시트까지,,
입에 짭짭 붙으면서도 크림이 부드럽게 싹 감싸는 그 느낌 ㅠㅠ 진짜 조아.
매장 안쪽으로 들어가면 방이 여러개 있어요!
세 개 정도 있는데, 하나는 좌식이고 나머지는 두세테이블정도 있던 거 같아요.
친구들이랑 같이 모임해도 너무 좋은 카페 루미에르에요!
참고로 좌식은 3인 이상 이용할 수 있고, 노키즈존!!!이에요.
저는 친구랑 슬쩍 들어가서 사진만 찍고 나왔어요!
오늘은 맛도 분위기도 완벽한 대구 봉산동 카페 루미에르 방문 후기였습니다!
친구들과 모임할 때, 조용한 곳에서 여유를 즐기고 싶을 때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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